먼저 확인하세요
당뇨 진단을 받고 가족 저녁을 준비하다 보면 "이제 뭘 빼야 하지?"부터 떠오르죠. 그런데 뺄 것만 세다 보면 정작 상에 올릴 것이 안 정해져요.
그래서 이 표는 순서를 뒤집었어요. 빼야 할 음식 목록을 만들기 전에 한 끼의 구성을 먼저 봅니다.
다만 이 글은 일반적인 식생활 정보와 구성 예시예요. 개인의 하루 열량이나 탄수화물 배분을 계산하지 않고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도 않습니다. 동반 질환, 식품 알레르기,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다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표를 쓰는 순서
- 냉장고와 냉동실을 열어 남아 있는 곡류, 단백질 식품, 채소를 적어요.
- 메뉴 이름을 먼저 정하지 않고 한 끼에 곡류·단백질 식품·채소 세 자리가 채워졌는지 확인해요.
- 미국 NIDDK가 소개하는 접시 방법처럼 채소를 접시의 절반에 두고 탄수화물 식품과 단백질 식품에 각각 4분의 1을 남겨요.
- 양념장, 소스, 장류처럼 포장된 제품은 1회 제공량과 총 제공량을 맞춘 뒤 당류와 나트륨 표시를 비교해요.
- 한 번 산 두부와 채소는 두 끼 이상으로 나누고 품절이나 선호 차이에 대비해 대체 식재료도 적어 둬요.
첫 7일 저녁 한눈표

아래 메뉴는 조리하거나 시식한 결과가 아니에요. 일주일 저녁을 계획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예시죠.
같은 메뉴라도 제품과 양념, 조리법에 따라 탄수화물과 당류가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메뉴별 수치는 적지 않았어요. 밥의 종류를 고르는 칸보다 채소와 단백질 식품이 어디에 놓였는지를 먼저 봐 주세요.
장보기 목록을 조정하는 법
표의 구매량은 2인 저녁을 가정한 계획 예시예요. 그대로 담기보다 가족 수, 집에 남은 재료, 한 사람이 먹는 양에 맞게 바꿔 보세요.
생선과 육류는 양념되지 않은 제품인지 확인하고요. 두부·소스·통곡물 제품처럼 영양표시가 있는 제품은 표시 단위를 맞춰 비교합니다.
밥 종류만 바꾸면 충분할까요?
흰밥을 잡곡밥으로 바꾸는 데 관심이 쏠리기 쉬워요. 다만 밥 한 칸만 바꿔도 나머지 두 자리가 비어 있으면 표는 완성되지 않죠.
질병관리청은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 다섯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안내합니다. 미국 NIDDK도 특정 식품이나 향신료, 보충제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다고 설명하고요.
그래서 이 표는 좋은 음식 순위를 만들지 않아요. 대신 일주일 전체에 식품군을 어떻게 배치할지 보여줍니다.
당류는 표시로 확인해요
세계보건기구는 유리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 질병관리청도 총당류는 총 에너지의 10~20% 이내로, 조리나 가공 중 더해지는 당류는 10% 이내로 안내하고요.
다만 인구집단 수준의 권고라서 각 사람의 하루 허용량을 계산해 주지는 않아요.
대신 제품 표시는 지금 확인할 수 있죠. 1회 제공량과 총 제공량을 읽고 같은 기준으로 맞춘 다음 당류를 비교해요. 표시에 0이라고 적혀 있어도 무함유를 뜻하지는 않고요.
이 표가 계산하지 않는 것
- 개인별 하루 탄수화물·열량 목표
- 메뉴를 먹었을 때의 혈당 변화
- 약물이나 동반 질환에 따른 식품 제한
- 확인하지 않은 제품의 예상 영양성분
공식 자료의 수치는 인구집단과 진료지침 수준의 기준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2025년 제9판 진료지침도 식사 계획을 개인의 식습관에 맞춰 개별화하도록 설명하고요. 개인에게 맞는 목표는 검사 결과와 치료 상황을 아는 의료진과 정해야 합니다.
이번 주 식단
일주일 저녁 한눈표
하루에 세 칸만 채우면 돼요. 곡류 · 단백질 · 채소
보리를 섞은 밥
두부구이
데친 시금치·오이 곁들임
채소를 접시의 절반에 두고 양념은 별도 그릇에 덜어 사용량을 확인하는 구성 예시
현미를 섞은 밥
양념하지 않은 닭가슴살 구이
버섯·양파 볶음과 상추
포장 제품이면 1회 제공량과 총 제공량을 맞춘 뒤 당류와 나트륨 표시를 비교하는 예시
잡곡밥
고등어구이
브로콜리·당근 데침
밥 종류보다 한 끼에 곡류·단백질 식품·채소가 함께 놓였는지 확인하는 예시
보리밥
달걀·두부 채소볶음
양배추채와 토마토
앞선 끼니에서 남은 두부와 채소를 다시 배치하는 계획 예시
현미밥
돼지고기 안심 채소볶음
숙주·파프리카 무침
포장 소스를 쓸 때 당류와 나트륨 표시를 따로 확인하는 예시
콩을 섞은 밥
두부 채소 된장국
무·오이 생채
국물보다 건더기를 먼저 담고 장류 제품의 표시를 확인하는 구성 예시
잡곡밥
소고기 채소찜
쌈채소와 오이
남은 채소를 정리하고 양념 제품의 표시를 다시 확인하는 예시
공공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한 일반적인 식단 예시예요. 캡처하거나 인쇄해서 쓰세요.
장보기 목록
이 주에 살 것
곡류
- 현미·보리·잡곡·콩 · 집의 쌀과 남은 양을 확인한 뒤 7끼분
콩·달걀
- 두부 · 2모
- 달걀 · 6개
생선·육류
- 양념하지 않은 고등어·닭가슴살 · 각 1팩 또는 2토막
- 돼지고기 안심·기름기 적은 소고기 · 각 1팩
채소
- 시금치·오이·상추·브로콜리 · 각 1개 또는 1팩
- 버섯·양파·당근·양배추·무·파프리카·숙주 · 각 1팩 또는 1개
양념·가공식품
- 된장·간장·포장 소스 · 제품별 표시 확인
풍미 재료
- 마늘·대파·레몬 또는 식초 · 필요량
구매량은 계획 예시예요. 가족 수와 집에 남은 재료에 맞게 바꿔 주세요.
없으면 이렇게 바꾸세요
| 원래 재료 | 이걸로 바꾸세요 | 알아 둘 것 |
|---|---|---|
| 고등어 또는 닭가슴살 | 두부 · 달걀 요리 | 구매 가능성과 가족 선호에 따라 같은 끼니의 단백질 식품 자리를 바꾸는 예시다. |
| 현미·보리·잡곡 | 집에 있는 쌀 · 표시를 확인한 통곡물 제품 | 새 식재료를 모두 살 필요 없이 보유 식품과 제품 영양표시를 확인해 바꿀 수 있다. |
| 포장 소스 또는 장류 | 같은 표시 기준에서 당류가 낮은 제품 · 양념을 별도 그릇에 덜어 쓰는 방식 | 제품마다 표시 단위와 실제 사용량이 달라 비교 기준을 먼저 확인하기 위한 대안이다. |
AI 이미지 안내
좋나맛 편집부가 공공기관·전문학회 등 공식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AI는 자료 정리·초안·시각화 보조에 사용했으며 외부 의료·영양 전문가의 검수는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
모두 공공기관·학회 자료예요. 확인한 날짜를 함께 적었어요.
- 대한당뇨병학회 /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49(4)학회2025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Diabetes Management in Korea: Recommendation of the Korean Diabetes Association2025-07-01 · 확인 2026-08-17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공공기관당뇨환자의 식이요법2020-04-17 · 확인 2026-08-17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공공기관식이영양2025-04-30 · 확인 2026-08-17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공공기관영양표시 읽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2025-08-01 · 확인 2026-08-17
- World Health Organization공공기관Healthy diet2026-01-26 · 확인 2026-08-17
- 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정부기관Healthy Living with Diabetes2023-10-01 · 확인 2026-08-17
